퍼스널컬러와 취향이 다를 때, 나답게 입는 방법

안녕하세요, 반달님! 🌘

도담옥의 에디터 곰곰🐻‍❄️입니다.

🔍 반달님을 위한 자가진단 및 3단계 조화 전략 수립

1단계: 추구미 점검

• 지금 내가 끌리는 색, 형태, 분위기는 어떤 것인가요?
• 그 색들이 나에게 주는 감정적 의미는 무엇인가요? (예: 차분한 네이비 → 안정감 / 블랙 → 세련미 / 핫핑크 → 에너지)

2단계: 어울림미 확인

• 전문가 진단 기준으로 '어울린다'고 제안받은 퍼스널컬러 타입은?
• 실제로 입었을 때 피부톤이 밝아 보이는 색상은?

3단계: 조화 전략 수립

• 비율을 정해 어울림미와 추구미의 조화를 디자인해보세요. 

• 아래에서 소개할 3가지 전략 중,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보세요.

✅ 다른 타입의 어울림미 × 추구미 조화 전략

🌫️ 뮤트 ↔ 브라이트 추구

“쨍한 색이 끌리는데 부담스러워요” 

• 쨍한 컬러이더라도 매트한 소재로 선택 

• 옅은 저채도 컬러에 쨍한 컬러 아우터(예: 가디건)를 활용, 혹은 그 반대로 활용
• 저채도 컬러 바탕에 프린트 로고 무늬가 쨍한 의상을 선택하는 방법도 추천

• 소면적 or 얼굴에서 먼 곳에 추구하는 컬러 배치

☀️ 웜 ↔ 쿨 취향 충돌

“쿨톤인데 따뜻한 색, 웜톤인데 차가운 색이 좋아요”

• 웜톤인데 쿨 컬러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: 블루 계열 중 노란기가 섞인 파랑을 선택

• 쿨톤인데 웜 컬러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: (위와 반대로) 난색 계열 중 파란기가 섞인 컬러를 선택
• 연한 저채도를 쓰면 웜/쿨톤의 확연한 느낌이 덜할 수 있음
• 채도 낮추기: 본인에게 맞는 밝기에서 연한 톤 선택 (예: 봄라이트 타입이라면 연하늘색, 가을 딥이라면 다크네이비로 같은 블루지만 본인에게 맞는 명도에서 채도 낮춘 컬러로 이동하기)
• 보라 계열 활용하기: 보라는 빨강 x 파랑이 합쳐져서 만든 컬러이기 때문에 쿨이어도 난색의 따뜻함이 들어가 있고, 웜이어도 한색의 시원함이 믹스되어있어서 좋음. 웜쿨 타지 않고 대부분 잘 어울림
• 메이크업으로 생기 or 톤 보정 필수

📒에필로그

혜진 반달님처럼 ‘어울리는 나’와 ‘되고 싶은 나’ 사이에서 고민한 적, 혹시 있으셨나요?

퍼스널컬러는 내 얼굴의 조화도를 높여주는 어울림미, 취향은 나다운 개성을 표현하는 추구미. 둘 중 하나를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.

잘 어울리되, 내가 좋아하는 무드를 함께 표현하는 것.

그게 진짜 ‘나답게 입는 법’이니까요. 수줍음달곰이와 똑똑한밤곰이처럼,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시킬 수 있는 지혜가
우리 모두의 옷장에도 스며들길 바라며—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!

📅 다음 뉴스레터 예고 | Vol.22 (2025.07.01)

"스트레이트 타입은 플라워 쉬폰 원피스를 입으면 안되나요?"

골격 진단 결과는 스트레이트 타입인데, 내가 좋아하는 건 여리여리하고 낭창한 원피스! 🌸

체형에 맞는 옷이 나를 가장 예뻐 보이게 한다고 들었지만, 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.

다음 편에서는 골격/체형 진단 스타일링과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 사이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, 곰곰이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가 보려 해요. 놓치지 않게 알림 설정도 꼭 해두세요! 📮✨

곰곰 드림🐻‍❄️